'메르스 확산지' 삼성서울병원 20일 0시 부분폐쇄 해제 예정

입력 2015-07-17 11:44  

삼성서울병원이 20일 0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해제 시점을 검토 중"이라며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20일 0시 기준으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이 해제되면 총 15곳이었던 집중관리병원의 해제가 모두 완료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3일 부분폐쇄 이후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복귀하는 의료진의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검사에 필요한 시일까지 더해 20일을 재개원 시점으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 16명 중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2차례 연속 양성을 나타낸 환자는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을 보인 환자 일부는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바이러스를 분비할 수 있어 결과가 번복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대책본부는 말했다.

메르스 환자 16명 중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2차례 연속 음성을 나타낸 환자는 12명이다.

이들은 메르스 전파 우려가 없어 음압격리병상이 아닌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폐렴 등 증상이 호전되면 퇴원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시설·병원에 격리된 사람은 총 155명이다.

이들은 이달 20일을 전후로 모두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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