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는 동의보감에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지금까지 계피가 항암·항균효능이 있고 당뇨병을 예방하며 관절염 증상을 완화한다는 임상연구는 있었으나, 이런 효능을 나타내는 구체적 활성물질과 분자표적이 규명된 적은 없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암 연구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암 연구(Cancer Research)’ 7월호에 게재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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