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선수(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BMW레이디스여자골프 최종라운드를 기권했다.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을 제패하고 귀국하자마자 K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 출전했으나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19일 최종 라운드에 기권했다.
전인지는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진단서와 함께 기권 의사를 대회 경기위원회에 제출했다.
전인지는 US여자오픈 우승 직후 귀국해 기자회견과 방송 출연, 프로암 출전과 이 대회 1∼3라운드를 치르느라 하루도 쉬지 못했다.
그동안 전인지는 경기 중에 발이 끌려 넘어지는가 하면 저절로 눈꺼풀이 내려앉는다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심한 현기증까지 느끼자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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