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호는 서정은과 아들 라일(박민수)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내가 다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다. 자서전은 나 혼자 한 짓이다. 아들은 최재호(김태훈)의 아들이다. 저 혼자 미친 짓 한걸로 처리해 주시고, 이 사건 마무리 해달라. 그 여자와 아이는 아무 잘못 없다”며 세상의 모든 비난을 혼자 짊어지겠다고 했다.
최재호와 조서령(김유리)을 각각 만나 모든 사건을 해결한 뒤 그는 서정은에게 다시 만날 거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한 뒤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최재호가 모든 진실을 밝히자 사람들은 다시 지은호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에 감동 받았고, 자서전 ‘사랑하는 은동아’는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1년 후 최재호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생활할 정도로 재활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그는 라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라일이 친아빠 지은호를 잊지 않도록 애를 썼다. 지은호는 호주에서 돌아와 친구 이현발(김동희)의 제안으로 자서전 ‘사랑하는 은동아’를 드라마로 만들기로 결정한 뒤 작가를 춘천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 때 서정은이 등장, 두 사람은 1년만 ?재회하며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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