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한국 교육의 미래를 만난다

입력 2015-07-19 15:51  

<p style="text-align: justify">[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을 제공해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기존 틀에 갇힌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면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같다. 그런 학부모들을 위해 '꿈과 끼, 행복'이라는 주제로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교육의 장이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다.</p>

<p>교육부(장관 황우여)는 교육에 관심있는 교육수요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7월16일부터 3일동안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국제관(B·D동)과 디지털갤러리에서 개최한다.</p>

<p>2012년까지 '좋은학교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해온 행사를 2013년부터 '행복학교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올해는 특히 수도권 중심 개최에서 벗어나 전국적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전남 여수에서 행사를 개최했다.</p>

<p>교육부는 박람회 참석 기회가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년도 대비 2만명 이상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모두 13만명이 방문했었다.</p>

▲ 행복학교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C동 컨퍼런스홀 (사진=행복학교 박람회)
<p>'행복학교 박람회'는 개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복학교 우수사례를 보여주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란 모토를 전국으로 전파하기 위해 전시관을 마련했다.</p>

<p>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 발달단계에 따라 학교급 별로 전시관을 배치하고 부수적으로 꿈과 끼, 행복, 자유학기제, 창의체험 학생동아리 등 다섯가지 주제로 구분해 부스를 운영한다.</p>

<p>특히 교육부가 2016년부터 전면 시행을 발표해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대해서도 토론과 실습 등 학생참여형 수업운영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미리 만나 볼 수 있다.</p>

<p>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이상을 정해 해당 학생이 시험을 보지않고 토론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는 제도다. 또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문제 출제는 금지되는 등 교육의 변화가 이뤄진다.</p>

<p>주요 프로그램 및 참가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복학교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2015happyschool.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p>

<p>황우여 부총리는 "이번 행사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경쟁위주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p>



이시헌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h333@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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