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마지막 용지, 중견 제일건설이 품었다

입력 2015-07-19 21:28  

입찰 경쟁률 508 대 1


[ 김진수 기자 ]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당첨 업체로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제일건설이 선정됐다.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5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사강변도시 A33블록 낙첨자로 결정됐다. 시흥 은계 B5블록(613 대 1·한양) 위례신도시 A3-5블록(561 대 1·호반건설)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A33블록은 당초 A20블록을 나누면서 남쪽에 생긴 필지다. 대지 4만970㎡에 용적률 210%를 적용해 전용 85㎡ 이하와 초과 면적을 섞어 735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1661억원. 토지 사용 시기는 내년 6월 이후다.

A20블록에서는 LH가 10월 공공분양으로 655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2009년 사전 청약을 받은 단지여서 일반분양 가구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향후 군부대 이전 부지 등에서 공동주택지가 나올 예정이지만 미사강변도시는 A33블록이 마지막 주택용지여서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모두 뛰어들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 강남 생활권인 미사 강변도시는 분양성이 검증된 지역”이라며 “淪?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아파트 용지 추첨에 대부분 들어갔다”고 말했다.

하반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 포레’(487가구)를 선보인다, 10월께 A3블록의 ‘대원 칸타빌’(550가구), 연말께 A32블록의 ‘신안 인스빌’(735가구) 등도 나올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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