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스터피스, 발수성 좋은 백팩 매력
[ 김선주 기자 ] 최근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는 여행가방 브랜드로는 리모와와 마스터피스가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출국할 때 공항에서 두 회사의 가방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잡힌다.
리모와는 1898년 독일에서 출발한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다. 1937년 세계 최초로 초경량 금속 여행가방을 선보이면서 알루미늄 여행가방의 상징이 됐다. 가벼우면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부품만 200개 이상 들어간다. 장인들이 90단계로 세분화된 제조 과정을 거쳐 유럽에서만 만든다.
리모와는 1976년 사진 전문가들에게 오지 탐험에 들고 갈 방수 여행가방을 제작해준 일화로도 유명하다. 당시 물 습기 열기 추위에서도 안전한 여행가방이 필요했던 사진작가들이 ‘가볍고 튼튼한’ 제품을 만들어줄 회사로 리모와를 선택했다.
마스터피스는 1994년 출발한 일본의 남성 전문 캐주얼가방 브랜드다. 잘 고른 캐주얼가방 하나가 패션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독특한 색감을 강조한다. 강도 발수성 경량성 등 기능성도 갖췄다. 리모와 마스터피스는 현대백화점의 남성 잡화 편집매장인 로열마일에서 판매 중이다. 로열마일은 현대백화점이 2011년 서울 압구정동 본점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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