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특성화고교생에 무역교육…중견기업에 적합한 융합형인재로 키운다

입력 2015-07-20 07:30   수정 2015-07-28 13:22

지난 15일 서울 일원동에 있는 마이스터고인 서울로봇고. 로봇설계와 로봇부품 등을 배우는 학생 30여명이 무역강좌를 듣고 있었다. 생산현장 기술과 무역·마케팅 기법을 익힌 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캠프 참가자들이었다.

무역협회는 상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오던 무역교육을 올해부터 이공계 특성화고교로 확대했다. 이들을 중견·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서울로봇고에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서울공고 등 모두 4개 고교를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 일정은 2~3일이며 내용은 △회사 설립 △구체적인 제품과 목표시장 선정 및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외국인 바이어와의 협상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등이다.

프로그램의 실무를 총괄하는 김병유 무역협회 글로벌연수실장은 “무한경쟁시대에 중견·중소기업들은 산업과 마케팅 지식을 접목한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공계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무역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이들을 수출역군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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