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쇼미더머니4'에서 성행위 연상 퍼포먼스…송민호 이어 '논란'

입력 2015-07-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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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쇼미더머니4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의 가사 논란에 이어 블랙넛의 퍼포먼스 논란이 불거졌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쇼미더머니4’ 녹화 중 블랙넛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항의한 타블로-지누션, 산이-버벌진트,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이 지난 11일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 랩 퍼포먼스에 문제제기를 하고 녹화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서들은 “이런 퍼포먼스가 랩배틀에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제작진에 항의했다.

이후 프로듀서들은 제작진과 함께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3~4시간 가량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쇼미더머니4' 측은 "'녹화 중단'은 부풀려진 표현"이라며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고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와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따라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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