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연구원은 "알피니온은 국내 대형 산부인과에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초음파 치료기 두 대를 설치 완료했다"며 "지난해 하반기까지 임상을 진행했던 서울대병원 등에 수 대의 추가 매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피니온의 초음파 치료기는 현재 국내에 있는 제품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해 이를 대체할 것이란 판단이다. 특히 대당 가격이 10억원을 넘어 매출과 이익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봤다.
또 알피니온의 치료기는 진료 비용이 낮고, 방산선에도 노출되지 않아 해외에서 방문과 상단이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진행 중인 유럽 인증이 완료되면 해외 수출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알피니온은 가파른 실적 성장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고, 초음파 치료기라는 고마진의 고가 장비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는 등 충분히 높은 가치를 적용받을 만하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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