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이 국내 최초 맞춤 추천 쇼핑과 간편결제가 가능한 T커머스 서비스로 TV홈쇼핑과 차별화를 선언한다.
‘K쇼핑’을 운영 중인 KTH(대표 오세영)는 21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 West에서 기자 설명회를 갖고‘고객 맞춤 T커머스’ 와 ‘T커머스 간편결제’를 시연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실시간 채널과 연동한 융합 커머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T커머스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KTH가 KT와 함께 올레TV를 통해 선보인 ‘고객 맞춤 T커머스’ 서비스는 같은 시각에 K쇼핑을 시청하더라도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 영상을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맞춤 T커머스’는 올레TV 가입가구의 실시간 방송채널 및 VOD 시청 이력 등 콘텐츠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가구 구성원을 추론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 영상을 보여준다.
각 그룹의 특성에 따라 방송 콘텐츠가 달라진다. 일반 시청자의 경우 생활용품을, 영유아 자녀가 있는 시청자는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상품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식이다. 50대 이상 가구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건강용품 등이 주로 제공된다.
또한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영역에서도 고객 선호도 및 행동 패턴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 준다.
상품 추천에는 KTH가 자체 개발한 ‘데이지’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지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다 정교하게 고객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쇼핑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KT의 ‘올레 TV페이’는 K쇼핑 방송 시청 중 리모컨 또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T커머스 간편결제 서비스다.
올레 TV페이는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하거나 셋톱박스의 카드 리더기,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또 현금카드를 이용한 계좌이체, 미리 충전한 사이버 머니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KTH는 하반기부터 KBSN과 함께 실시간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동형 T커머스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케이블방송 채널사용사업자(PP)에게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기술 및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오세영 KTH 대표는 “기존 TV홈쇼핑이 한 가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시간 계속 방송하는 ‘기성 판매’였다면 한층 진화된 K쇼핑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맞춤 판매’라고 할 수 있다”며, “K쇼핑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리모컨만으로 결제까지 끝내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방 TV쇼핑’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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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을 운영 중인 KTH(대표 오세영)는 21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 West에서 기자 설명회를 갖고‘고객 맞춤 T커머스’ 와 ‘T커머스 간편결제’를 시연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실시간 채널과 연동한 융합 커머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T커머스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KTH가 KT와 함께 올레TV를 통해 선보인 ‘고객 맞춤 T커머스’ 서비스는 같은 시각에 K쇼핑을 시청하더라도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 영상을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맞춤 T커머스’는 올레TV 가입가구의 실시간 방송채널 및 VOD 시청 이력 등 콘텐츠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가구 구성원을 추론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 영상을 보여준다.
각 그룹의 특성에 따라 방송 콘텐츠가 달라진다. 일반 시청자의 경우 생활용품을, 영유아 자녀가 있는 시청자는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상품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식이다. 50대 이상 가구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건강용품 등이 주로 제공된다.
또한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영역에서도 고객 선호도 및 행동 패턴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 준다.
상품 추천에는 KTH가 자체 개발한 ‘데이지’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지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다 정교하게 고객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쇼핑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KT의 ‘올레 TV페이’는 K쇼핑 방송 시청 중 리모컨 또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T커머스 간편결제 서비스다.
올레 TV페이는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하거나 셋톱박스의 카드 리더기,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또 현금카드를 이용한 계좌이체, 미리 충전한 사이버 머니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KTH는 하반기부터 KBSN과 함께 실시간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동형 T커머스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케이블방송 채널사용사업자(PP)에게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기술 및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오세영 KTH 대표는 “기존 TV홈쇼핑이 한 가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시간 계속 방송하는 ‘기성 판매’였다면 한층 진화된 K쇼핑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맞춤 판매’라고 할 수 있다”며, “K쇼핑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리모컨만으로 결제까지 끝내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방 TV쇼핑’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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