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몸집 키운다…중대형기 도입·180명 채용

입력 2015-07-21 11:49   수정 2015-07-21 18:33

진에어가 중대형 기종 2호기를 도입하고 대규모 채용을 시행하는 등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진에어는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보잉) 항공기의 2호기를 21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2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 항공기 도입에 따라 진에어는 180~189석 규모로 운영되는 B737-800 항공기 12대 외에 300석 중반 규모로 운영되는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기종을 2대 운영하게 되어 총 14대로 기단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B777-200ER 2호기는 총 333석 규모의 좌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미 지난해 12월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중대형 기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존에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영되던 B777-200ER 1호기는 23일부터 인천-삿포로 등 국제선에 변경 투입된다. 같은 날부터 이번 2호기가 김포-제주 노선에 일 8편 신규 편성되어 기존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에 구축한 총 14대의 기단 외에 올 하반기 중 B737-800 4대, B777-200ER 1대의 총 5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 기준 총 19대의 항공기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 연말부터 예정되어 있는 국내 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 운영을 위해 중대형·장거리 항공기인 B777-200ER 항공기의 도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이와함께 인력?늘린다. 진에어는 올 12월 예정된 인천-호놀룰루 장거리 노선 취항과 항공기 추가 도입 등 사업 확대에 발 맞춰 180여명의 남녀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이는 LCC 최대 규모다.

진에어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채용 안내 사이트를 통해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의 상세 채용 계획을 공고하고 온라인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다. 다만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를 만족한 약 180여명의 채용 인원은 객실 서비스 훈련 및 안전 훈련 등을 거쳐 올 12월경부터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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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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