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세석대피소에서 열리는 7월 휴(休)콘서트는 대피소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연주회 형태로 진행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 한 해 동안 휴콘서트를 통해 강연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휴콘서트는 촉박한 일정 속에 집단적으로 진행된 탐방문화를 소규모, 생태 체험 위주로 개선하자는 취지의 행사"라며 "세석대피소 콘서트가 긴 산행으로 지친 탐방객에게 여유를 주고 슬로우탐방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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