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에서 가장 큰 다목적 강당이 육군훈련소에 들어선다.
육군은 22일 오전 11시30분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연무관’ 개관식을 갖는다. 연무관은 서울 장충체육관(7800석, 연면적 1만100㎡)규모를 자랑한다. 기상이 나쁠 때 훈련병 입영행사와 수료식 장소로 활용된다. 연무관에 설치된 국방홍보실, 육군관, 호국미술대전 전시실 등은 민군화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육군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육군훈련소를 찾는 사람은 130여만명에 달한다.
연무관 개관을 기념,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민군화합 연주회가 열린다. 국군교향악단과 필로스(장하은·장하진 남매 기타리스트)는 기간장병 700명과 훈련병 및 면회 가족 4000명, 군인가족및 지역주민 300명을 상대로 연주회를 갖는다. 협연자로 김지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발굴아카데미 강사(바이올린)과 김동섭 대구 가톨릭대 성악과 교수(바리톤)이 나선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