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업계에서는 6월 말부터 휴식을 취하는 전통적인 비수기였다. 장마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건설사 역시 다가오는 가을 이사철에 대비하는 시기였다.
올해 7월 부동산 시장은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다. 당월 분양이 예정된 신규 물량만 5만9000여가구로 봄 성수기를 넘을 듯 보인다. 무더위에도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올해 전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분양을 제외한 일반적인 주택 및 전월세 거래량도 전년동기에 비해서 두 배를 훌쩍 넘을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역대 최저금리를 이용해서 매매전환으로 돌아선 것이 주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7월의 아파트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서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존에는 휴가철에 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 않는건 일종의 불문율이었다. 하지만 당월에만 신규 분양 물량이 6만가구 안팎으로 전망되면서, 전년도 동월(2만3414가구)에 비해서 두 배를 웃돌것으로 파악되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영향으로 기존의 일부 물량이 늦춰진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젊은층과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심리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수년만에 찾아온 부동산 호황은 다행스럽지만, 가뜩이나 심각한 가계부채 비중이 급증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연준 의장이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재차 발언한 것은 경각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만약 본격적으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막중한 부담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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