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은 304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42%, 62%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수요 위축으로 반도체 매출도 둔화돼 올해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연간 매출은 1355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작년보다 29.5%, 50.5%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실적 부진을 반영해 지난 5월까지 고점 대비 26% 이상 하락했다. 6월 이후부터는 바닥을 다지며 1만3000원~1만4000원을 횡보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내린다"면서도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의지를 보이는만큼 장기적으로는 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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