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허창수 회장은 이날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이름을 따온 허생원장터길을 따라 이어진 먹거리·농산물 가게에서 오색찐빵, 메밀차, 찰옥수수 등을 시식하고 특산물을 구매했다.
허 회장은 시장 상인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은 국내 관광을 살리기 위해 '국내 여름휴가 보내기', '해외 고객 초청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들도 휴가 갈 때 봉평장처럼 개성 있는 전통시장도 찾아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전경련은 봉평 5일장 외에 엽전을 사용하는 인천 신기시장, 젊은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말 야시장 '청년몰'이 유명한 전주 남부시장, 매년 여름 '치맥 페스티벌'로 성황을 이루는 대구 평화시장 등 권역별로 10개의 이색 전통시장을 소개했다.
허 회장은 지난 1일 전경련 회원사들에 서한문을 보내 임직원들이 농촌 자매마을 등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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