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혁신의 아이콘 '라미야코리아' 윤성훈 대표

입력 2015-07-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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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패셔너블하다는 평가, 전자담배가 첨단기기라는 인식,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보다 더 좋다는 고객이 있기까지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온 라미야코리아의 역할은 상상 이상이다.


한경라미야코리아 윤성훈 대표가 보통의 업체처럼 전자담배는 그저 담배랑 비슷한 느낌만 하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오늘날의 라미야코리아는 없었을 것이다. 또한 전자담배시장 역시 오늘날처럼 크게 성장하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윤 대표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타입이다. 그가 라미야코리아를 설립한 것은 2008년으로, 그 때는 담뱃값 인상에 대한 기대는커녕 전자담배라는 이름조차 낯선 시기였다. 하지만 일찌감치 전자담배의 가능성을 내다본 윤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개발로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최초’ 신화를 일군 주인공이 됐다.

▲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보다 편리하게 보다 세련되게

라미야코리아는 전자담배 최초로 전자담배 충전 크래들 방식을 적용한 기업이다. 라미야코리아는 올해 차량용 충전 크래들의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등록을 하고,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차량용 충전 크래들을 본격 출시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차량용 충전 크래들을 이용하면 차량에서 이동 시에도 편리하게 충전,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담배에 LCD모니터를 탑재하여 흡입횟수와 배터리 잔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한 제품 역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2015년에는 라미야코리아의 주력 상품인 R1, R2, R3를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등록에 성공하는 등 기술개발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차량용 충전 크래들과 LCD모니터 적용 등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꼼꼼히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즉시 제품에 반영하는 윤 대표의 평소 습관에서 탄생한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는 윤 대표의 아이디어가 집약된 ‘RAMIYA – R3’를 출시하며 시장에 또 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열린 마음이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비결

평소 윤 대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적극적인 소통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평소 최고 경영진뿐 아니라 회사의 막내 사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 소통의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물론 평소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던 것들이 구체적인 그림으로 그려지고 실제 제품에 반영되는 경험을 자주하게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사원들과의 대화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면 그 곳에서 또 다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한 번도 도전을 두려워해본 적은 없다는 윤 대표는 “혁신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제품을 개발해 온 결과가 바로 오늘날의 전자담배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라미야코리아”라고 강조했다.

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업계의 시샘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윤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더 좋은 제품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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