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하는 '실크로드경주 2015'를 전국에 알리는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이 22일 경주문화엑스포에서 열렸다.
‘실크로드 경주 2015’ 내일로 홍보단은 25세 이하 전국 대학생을 상대로 1천명을 선발해 홍보단을 꾸렸다. 단원들은 코레일의 내일로 티켓 5일권을 받아 자발적으로 전국을 여행하며 실크로드경주 행사를 홍보한다.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지사는 “행사 D-30을 맞아 출발하는 내일로 홍보단이 행사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유라시아 문화특급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단원들은 행사 개막전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활동 사진을 올린다.
이들은 여행에서 돌아오면 개인 블로그, 엑스포 홈페이지 등에 활동사진을 등록하고 10명이 한 조를 이뤄 홍보용 UCC를 만들어 SNS와 블로그를 통해 배포한다.
류진환 경주엑스포 홍보부장은 “실크로드경주 2015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국가와 경북도, 경주시 우호자매 도시를 포함해 40여 개국이 참가하며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8월 21일부터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연계행사 등을 테마로 신라와 경주, 경북 그리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할 30여개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과 대구은행(053-756-2001) 각 지점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설명 : 25세 이하 전국 대학생을 상대로 1천명을 선발해 22일 발족한 내일로 홍보단원들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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