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후 70주년을 맞아 올 5∼6월 교도통신이 우편으로 실시한 국민 의식조사에서 헌법을 현재대로 존속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60%, 바꿔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각각 집계됐다.
호헌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아베 신조 정권이 여론의 저항 속에 집단 자위권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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