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양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530원(7.57%) 오른 7530원에 거래중이다.
매각을 추진중인 동양시멘트가 전날 본입찰을 마감했다. 5곳의 업체가 참여하며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동양시멘트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수전에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컨소시엄,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삼표·산업은행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유진PE·유진기업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 국내 레미콘 업체 2위인 삼표가 경영권 지분 55%에 대해 최고 인수가액인 8000억원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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