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 지역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인 1192.1대 1 기록
[ 김하나 기자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는 동탄2신도시 중에서도 커뮤니티 시범단지의 마지막 아파트 청약이 끝났다. 이번 청약 결과는 올해 경기 지역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의 청약접수 결과 1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7707명이 청약해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84C타입이 기록했다. 당해지역에서만 40세대 모집에 3540명이 몰려 2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타입들도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84C타입의 경우 기타경기 지역에서 119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이다. 이 아파트는 동탄에서도 남다른 가치를 보이고 있는 커뮤니티시범단지의 마지막 입성 기회로 관심이 높았다. 아파트가 위치한 커뮤니티시범단지는 동탄 내에서도 특히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1신도시에 이어 2신도시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KTX동탄역과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들의 높은 프리미엄 소식도 이번 분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있다. 지하 1층~지상 19층, 5개동, 총 252가구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84㎡ 126가구 ▲99㎡ 126가구 등이다. 남은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가 있다. 계약은 8월4~6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471의 3번지에 잇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1899-573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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