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영업손 541억…적자 지속

입력 2015-07-23 10: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 영업손실 5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영업손실 541억원, 당기 순손실 539억원, 매출 1조595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수 판매가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은 감소해 판매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0%, 7.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는 54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티볼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 대비 판매는 12.1%, 매출은 9.9% 각각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작년보다 41.8% 감소한 199억원이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국내외에서 총 6만9800대를 판매했다. 안방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4만5410대를 팔았다. 2004년 상반기(5만4184대) 이후 11년 만에 반기 최대 실적이다. 반면 해외 시장에선 러시아 등 신흥시장 부진과 유로화 약세 등 수출여건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한 2만4390대(CKD 포함)를 판매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신차효과로 내수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티볼리 가솔린에 이어 디젤과 4WD(사륜구동) 모델이 투입되는 등 한층 라인업이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역시 점차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