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23일 자사 맥주 ‘클라우드’ 전속모델인 배우 전지현 씨(34)의 임신을 축하하며 모델 계약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그룹의 여성인력 채용 증대 및 출산·육아지원 시스템 개선 정책에 따라 전씨의 모델 활동 계약을 변경 없이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앞으로 촬영할 광고에서는 술 마시는 장면 등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내용을 빼겠다” 며 “전씨의 건강상태와 스케줄에 따라 촬영 일정을 정하는 등의 배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중이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진흥위원회의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첫날 47만7615명의 관람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암살’에 대해 “과거를 다시 깨우치게 하는 영화다” “마지막에 울림이 있는 영화다” “임신과 암살 모두 다 성공적인 전지현 씨에게 축하한다”등의 평을 보였다.
박민규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선문대 국제관계 3년) besetoni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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