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기대 충족한 실적+사상 첫 중간배당 호재에 '강세'

입력 2015-07-23 14:37   수정 2015-07-23 14:53

[ 채선희 기자 ] 현대차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강세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지만 시장 기대치는 충족한 결과를 내놓은 데다 가파른 원·달러 환율 상승, 사상 첫 중간배당 실시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3일 오후 2시2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4.96%)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현대차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조7509억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조8216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7904억1800만원으로 23.8%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시장에선 우려와는 달리 기대치와 충족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자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여기에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확정하면서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이날 실적 발표전 현대차는 중간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에 대해 각각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686억6600만원 규모다.

원·달러 환율이 2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1160원대로 올라서 거래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환율 상승으로 수출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주가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68%) 오른 4만2450원에 거래중이고 현대모비스는 3500원(1.77%) 오른 20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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