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60년간 영업해 온 서울 충무로 아스토리아호텔이 재건축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아스토리아호텔 자리에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1955년부터 영업해 온 아스토리아호텔을 지상 15층 규모, 112개 객실을 갖춘 호텔(조감도)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서울시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용적률을 978.9%까지 허용하면서 이 같은 규모의 호텔 신축이 가능해졌다. 용적률은 기준용적률(416.1%)에 인센티브(562.8%)를 더한 수준이다. 다음달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가고,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도시건축공동위는 또 서울도시철도공사 성산별관 대지(마포구 성산동 591의 2)의 용도를 기존 철도용지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지하철 6호선 분소용 사무실이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271.92㎡)로 자리하고 있던 곳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분소용 사무실을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으로 이전하기로 함에 따라 용도를 바꿨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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