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인스타에 돼지가 한가득…'GD&TOP' 8월 신곡 예고?

입력 2015-07-24 08:18   수정 2015-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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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17년 동안 쌓아온 쓰레기 집의 비밀을 공개했다.

23일 방영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광주의 한 주택가에 쓰레기 산이 있다는 놀라운 제보를 근거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달려간 곳은 잡동사니로 가득 덮여있는 2층 가정집이었다. 집 전체가 쓰레기로 점령당해 마치 거대한 산으로 보였다.

집 마당부터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있고, 마당에 물건이 꽉 차 문도 열 수 없다. 2층 지붕까지 물건이 가득 차 있어 처마도 구분되지 않을 정도다. 집주인 할아버지 부부는 창문으로 위태롭게 드나들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마당으로 떨어지기에 매번 조심해야 한다. 할아버지는 17년째, 집 밖에서 남들이 버린 물건을 주워 집으로 가져오고 있다.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 쌓여있지만, 할아버지의 집착은 날로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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