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 "민생추경,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 될 것"

입력 2015-07-24 09:53   수정 2015-07-24 09:53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오늘은 민생추경의 날"이라면서 "모처럼 여야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합의한 추경안이 지친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당 원내대표단·정책위부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을 반기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의 후폭풍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은 어려운 민생경제에 단비와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여는 것과 관련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하반기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이때 국회도 제 역할을 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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