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부의장에 이영선 대한적십자사 부총재(68)가 위촉됐다고 이 기구가 24일 밝혔다. 대통령이 의장인 이 기구의 부의장 자리는 현정택 전 부의장이 올 1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 공석이었다.
이 신임 부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통'이다. 연세대 상경대 교수와 같은 학교 국제학대학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한림대 총장, 한국경제학회장,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1월부터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 재임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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