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은행 주택담보대출 '꼼수' 상시 감시

입력 2015-07-24 21: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동휘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행태를 상시 감독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4일 “앞으로 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이 소득 증빙을 제대로 받고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이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 분할상환식 대출 목표만 채운 뒤 자산을 늘리기 위해 원금 상환을 뒤로 미룬 거치식 상품을 팔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고정금리·분할상환식 대출을 유도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 혁신성 평가에 가계부채 구조전환 항목을 포함시켰다.

시중은행들은 현재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목표를 거의 채운 상태다. 전체 주택대출에서 고정금리·분할상환이 차지하는 비중이 6월 말 기준 33% 수준으로 목표치 35%에 근접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적 경쟁이 치열한 만큼 목표치를 채우면 그 후엔 상환 방식에 상관없이 대출 자산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