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의원정수 증대는 국민정서와 안맞아"

입력 2015-07-26 14:17   수정 2015-07-26 14: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늘리자는 방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의원정수 증원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의석수를 늘리자고 할 게 아니다. 현재 정원을 유지하면서 국회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헌법재판소 주문에 따라 선거구 획정을 하면 지역구 의원 숫자가 늘 수밖에 없으므로 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축소해서라도 현행 의원정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이 대변인은 "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은 옳지 않고 비례대표를 조정해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당내 의견"이라면서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할 일이고 새누리당은 아직 당론을 모은 적은 없다. 앞으로 정책의총을 통해 정개특위 논의 사항과 야당 주장에 대해 당의 공식 입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