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8강, 박진유 대연전극 빛났다

입력 2015-07-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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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주관하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2'의 8강 2회차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 결과, 김신겸과 윤정호, 권혁우, 박진유가 각각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1경기에서는 강덕인(권사)과 김신겸(주술사)이 맞붙었다. 첫 세트부터 김신겸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밀어붙여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신겸은 빈틈없는 공격과 방어로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기공사)와 김정환(주술사)이 대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에는 잠시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지만, 윤정호는 디펜딩 챔피언 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3경기와 4경기에서 명승부가 펼쳐졌다. 3경기는 권혁우(린검사)와 한준호(검사)가 나섰다. 두 사람은 첫 세트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2세트씩을 각각 승리한 둘은 기어코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잠시 위기를 겪었던 권혁우가 경기 제한 시간이 끝나기 일보 직전 승리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마지막 4경기는 박진유(암살자)의 승리로 끝났다. '무왕'과 '암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는 5세트까지 가는 난타전이 벌어졌다. 그동안 암살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 왔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는 박진유에게 무너졌다.

경기의 백미는 마지막 5세트였다. 경기 초반 27연타를 얻어맞으며 체력의 30%만 남은 박진유가 대역전극을 펼쳤다. 포기하지 않고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끈질기게 딜을 넣은 박진유는 판정 결과 55624대50399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2일 차 경기 결과

1경기 : 강덕인(권사) vs 김신겸(주술사) - 3:0 김신겸(주술사) 승리
2경기 : 윤정호(기공사) vs 김정환(주술사) - 3:0 윤정호(기공사) 승리
3경기 : 권혁우(린검사) vs 한준호(검사) - 3:2 권혁우(린검사) 승리
4경기 : 이재성(기공사) vs 박진유(암살자) - 3:2 박진유(암살자) 승리</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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