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선표 기자 ]
여름휴가 절정기에 들어간 이번주에도 전국 11개 지역에서 아파트 7743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선 경기 화성·고양·김포를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들이 청약을 받는다.
대우건설은 오는 29일 김포 풍무2지구에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2개 동 2467가구(전용면적 59~112㎡)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과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동일도 고양 원흥공공택지지구에서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를 선보인다. 14개 동 1257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형으로 채워진다.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 경의선 강매역과 가까이 있다. 호반건설도 같은 날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호반베르디움5차’를 선보인다. 10개 동 746가구(전용 53㎡)로 이뤄졌다. 단지 내에 북카페, 독서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부산에선 SK건설이 공급하는 ‘대연 스카이뷰힐스’가 주인을 찾는다. 12개 동 1174가구 규모다. 전용 59~111㎡ 아파트 1054가구와 전용 18~29㎡ 도시형 생활주택 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연초, 해연중, 대연고가 있고 못골 전통시장, 메가마트 남천점 등이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한 곳에서 문을 연다. 동원개발이 오는 30일 부산 모라동에 지을 ‘구남역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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