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절친 정창욱, 레스토랑 간판 없는 이유가

입력 2015-07-27 07:07   수정 2015-07-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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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가 2015년 3쿼터 들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강렬한 신구 캐릭터의 대결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 일요일 저녁의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늘(25일, 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130회에서는 ‘코빅’ 2015년 3쿼터 (3분기) 4라운드 경연이 펼쳐진다.

3쿼터에서는 코미디 팬들이 사랑할 만한 캐릭터 대결이 더욱 풍성해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깝스’에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존슨황(황제성)’은 세계 최고의 인질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인터폴로 등장하지만 어설픈 한국어 구사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깽스맨’의 ‘강다구(양세형)’와 일명 ‘속초진호’라 불리는 이진호의 역할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눈만 마주치면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양세형의 연기와 강원도 특유의 사투리 ‘~했쟈니’, ‘우뇨늬 형님’ 등의 유행어로 사랑 받고 있는 이진호의 선전으로 ‘깽스맨’은 벌써 이번 쿼터 2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반면, 이번 쿼터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배꼽 사냥에 나선 최고의 캐릭터는 단연 ‘여자사람 친구’의 ‘장도팔(장도연)’. 트렌스젠더로 분한 장도연은 파격적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3쿼터 첫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이러브 뺀드’ 에서 모두의 첫사랑 ‘수지’에서 거친 여자 ‘김회수’로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안영미 역시 발군의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코빅’이 오늘 방송을 통해서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어떤 코너가 순위권 내에서 선전하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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