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회장 문종덕)는 최근 양일간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2015 하계휴가지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십 만 명의 피서인파가 몰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청소년유해환경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고 청소년유해환경 근절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안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청소년유해환경인식조사(2014년)자료에 의하면 청소년유해환경 중 가장 개선되어야 할 항목이 유해약물(300명 중 262명)로 가장 높았다. 건전한 환경조성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놀이문화 조성(193명)으로 높았다. 부산광역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소속 19개 단체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업소 중 술?담배를 판매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업주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건강한 문화! 건전한 청소년!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부채, 손거울,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부산광역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문종덕회장은 “청소년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부산광역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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