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이 두렵지 않은 장수 '이순신'

입력 2015-07-27 14:14   수정 2015-07-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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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회계사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소설을 출간하고 있는 장한성 씨가 <1598년11월19일 - 노량, 지지 않는 별(행복에너지)>을 출간했다.</p>

<p>이 책은 이순신의 나라를 향한 충정과 인간적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낸 팩션(Faction) 장편소설이다.</p>

<p>주요 내용은 10년 동안 백의종군을 포함해 2번이나 계급이 강등되는 수모를 겪고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말단 장수의 길을 걸었던 이순신의 고뇌 등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나라를 향한 충정과 백성에 대한 사랑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p>

<p>저자 장한성 회계사는 "임진왜란은 조선과 일본 만의 전쟁이 아닌 명나라까지 합세한 국제 전쟁이었다"며 "이런 내용을 소설에서 보여주고 싶었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이순신의 애국심에 대한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p>

<p>저자는 현재 진일회계법인 회계사이며, 구로세무서 국세심사위원과 양천구 투자심사위원으로 M&A, 세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8·9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방황을 이데올로기가 빚은 비극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한설'(2014)이 있으며, '긍정의 힘'(2014), '정책자금 활용가이드북'(2013) 등도 있다.</p>



백승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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