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내 한방 원외탕전실과 한방제제분야 선두기업인 ㈜옥천당(대표 구성민)을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유치하고, 28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옥천당은 2002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창업, 한약제제를 생산하다 2009년 ㈜옥천당 법인과 제 1탕전실을 울주군에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이후 2012년에는 영천지점에 HGMP(우수한약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한약재 제조공장을, 부산 금정구에 제 2탕전실을 각각 설립하였고, 2015년에는 제 3탕전실을 경기도 일산에 마련했다.
㈜옥천당은 2012년부터 매출액이 급성장해 2014년에는 연 매출액이 110억원의 한방 전문기업이다. 한의사의 다양한 처방에 맞추어 전국 한의사의 40%(약 7,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탕전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30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50개사 등 총 80개사를 유치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옥천당의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경묵기자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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