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8일(10: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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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총 1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11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산업은행은 바이아웃펀드펀드(M&A)에 7곳, 세컨더리펀드(회수시장)에 1곳, 글로벌파이오니어펀드(해외진출)에 3곳 등 11개 운용사들이 출자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바이아웃펀드는 2000억원 규모로 2개가 조성된다. 산은은 결성액의 절반인 2000억원을 출자한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포스코기술투자(공동 운용사),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산은캐피탈-우리프라이빗에쿼티(공동),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하나대투증권 등 7곳이 운용사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세컨더리펀드는 산은이 1000억원을 출자해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펀드에는 대신프라이빗 ∞聰?에스케이증권(공동) 등 운용사 한곳만 출자신청을 했다.
글로벌파이오니어펀드는 2000억원 규모로 2개가 조성된다. 산은은 각 펀드에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SCPE매니져스코리아, Quvat매니지먼트-밸류아시아캐피탈(공동),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산은은 서류 및 구술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으로 5개 이내의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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