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열풍… 소형 주택 '투룸'이 대세

입력 2015-07-28 13:15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주택 시장에서도 ‘투룸’ 상품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1~2인 가구 비중은 54%에 달하며, 5년 후인 2020년에는 일본 수준인 6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줄어드는 가족 구성원에 맞춰 건설사들도 앞다퉈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와 원룸 오피스텔을 공급했다.

하지만 최근 신혼부부와 은퇴부부, 하우스메이트로 거주하며 주거 비용을 줄이려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경제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아파트와 원룸 오피스텔의 중간쯤인 '투룸'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주거와 작업실을 겸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호족과 원룸에 협소함을 느끼는 전문 종사자 등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까지 가세하며 ‘투룸’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 주택시장에 공급된 상품들 대부분이 원룸이거나 쓰리룸 형태였기 때문에 '투룸'의 희소가치는 높게 평가 되고 있다. 특히, 주택 가격이 높은 도심 역세권의 투룸 오피스텔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투룸’ 오피스텔에 집중퓔庸?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됐으며, 전 평형 투룸으로 설계해 1~2인 가구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세대별로 전기와 가스, 수도를 관리하는 홈오토 시스템과 홈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스템은 물론,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기본 가전 제품들도 빌트인으로 시공돼 넉넉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형 수납장과 현관 신발장, 침실 붙박이장 등이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백화점과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함께 들어서는 롯데쇼핑타운과 NC백화점과 3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서는 이랜드 복합상업시설이 2016년 착공 예정돼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공원과 미추홀 공원, 누리 공원, 문화 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대교와 제 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갖춰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송도~잠실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리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택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투룸 오피스텔로 구성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현재 선임대 가구인 100여실을 분양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202동 1층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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