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표적항암제 CWP291의 임상1상이 올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라며 "CWP291은 Wnt 저해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임상1상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추가로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Wnt 저해제는 아직 발매된 제품이 없어, 임상개발에 성공한다면 Wnt 저해제 계열 최초의 약물(first-in-class)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원은 "또 한미약품의 HM71229가 임상 1상 완료 후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됐던 것처럼, CWP291도 연말 임상1상이 완료된다면 내년쯤 구체적인 기술수출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주가 저평가 상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JW중외제약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6억원과 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7%와 114.5% 증가할 것이란 추정이다.
그동안 저평가 요인이었던 재무건전성은 지난해 200억~250억원 규모의 화성공장 2단지 매각 및 저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로 인해 개선됐다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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