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TNT2030 플랜의 주요핵심과제인 ‘대학 연구단지 조성사업(University Research Park)’ 수행기관으로 부경대학교가 최종 선정돼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TNT2030 플랜 수립 후, 사업추진 계획서를 수립하고 사업모델을 신중히 검토해 1개월의 사업공고를 실시했다. 신청한 4개 대학에 대해 외부전문가 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2015년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출발하는 URP사업은 일자리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밀착형 대학주도 과학단지 설립 및 집중형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혁신기업 양성을 위해 그 역량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경제와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창조?혁신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부경대학교가 좋은 롤 모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대학이 주체가 돼 대학의 기술인력과 기업의 생산기능 및 연구기관을 상호 밀착?융합하는 선진형 산학연 신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학 내 혁신공간을 조성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의 사업화를 연결, 새로운 제품, 서비스, 기업가적 벤처 등 신시장 및 미래성장 산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좋은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지고, 자연스럽게 인재 유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적 구조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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