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호 기자 ] 한미약품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사상 최대 규모인 7억3000만달러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6억9000만달러의 기술수출에 이은 성과다.
한미약품은 3세대 폐암치료제 ‘HM61713’의 기술수출 계약을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계약금 5000만달러에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의 성공에 따른 단계별 성공보수(마일스톤) 6억80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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