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웅 기자 ]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국내에 유학 오는 해외 동포 학생들에게 우선으로 각종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중남미 순방에 나선 황 부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오후 중간기착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든스윗호텔에서 동포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종 혜택에서 동포 자녀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6개월~1년간 유학하면 복수·공동학위를 받도록 하는 등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정부초청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정태웅 기자 ra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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