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그룹株 '형제의 난' 소식에 급등…제과·쇼핑 껑충

입력 2015-07-29 09:09   수정 2015-07-29 09:20

[ 권민경 기자 ] 롯데그룹주가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 소식에 29일 주식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15.88% 치솟았고, 롯데쇼핑도 7.42% 뛰었다. 두 회사는 전날에도 각각 2.16%, 1.78% 올랐다.

지난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한국롯데 등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아버지를 앞세워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하루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증권가에서는 그러나 신 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의 지분율이 비슷한 점을 감안할 때 형제의 난은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 지분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6.83%를 보유 중이며,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이 각각 5.34%. 3.96%씩을 가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롯데제과가 보유한 관계사 지분 성격이 지배 지분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24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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