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상용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5-07-29 10:13  


한국타이어는 포드의 중형 트럭 'F650'과 'F750'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드 F650과 F750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19.5 인치 타이어 AH11과 DH07 △22.5 인치 타이어 AH22과 DH15 등 총 4종 6개 규격의 타이어다. AH11과 DH07은 내구성이 뛰어나 승차감이 좋고 높은 연비가 나오도록 도와준다. AH22과 DH15는 우수한 내마모성과 제동 성능으로 탁월한 중장거리용 주행 성능을 갖췄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사이즈가 크고 트레드(타이어 무늬)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지만 운행 시간과 거리 등이 일반 승용차와 차이가 난다"며 "차량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성능을 극대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 체결로 인해 북미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 처음으로 포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포드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최근 트럭버스용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와 경중형 트럭 '아테고' △다임러 트럭 '카스카디아', 'M2', 'SD시리즈 모델' △만 트럭의 전체 대형 세그먼트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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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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