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음식점 어느 곳이든 일정 수준의 월 고정비만 부담하면, 결제 방식이나 주문 건 수에 상관없이 결제 수수료까지 0%인 수수료가 전혀 없는 계약으로 전환 또는 신규 가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게는 기존의 변동비 성격의 수수료 납부 대신 고정비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가맹점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월 고정비는 타 배달앱이 청구하는 월 광고비보다 저렴한 수준이며, 정식 출시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미 주문 수수료를 0%로 낮춘 상품을 7월 1일부터 출시해 시범 운영해오고 있었으며 현재 817개 가맹점이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일 배달의민족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발표한 주문 수수료 0%에 대해 "음식점에서 받는 광고비 등 수수료 외 매출만 연 200억 (전체 매출의 약 70%)인 배달의민족과 광고비는 전혀 받지 않고 주문 건당 수수료를 통해서만 매출을 내고 있었던 요기요의 수수료 정책은 단순 수수료율만 가지고 비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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