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수년 만에 찾아온 호황에 여름 비수기도 잊은채 공급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전세난에 지친 젊은세대 중심으로 소형면적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지금은 중대형도 매수세가 꾸준히 증기하고 있다.
주택 매매 잔금이 늘면서 가계 부채도 꾸준히 증가해서 무려 1,100조 원을 돌파했다. 수출 부진과 경제의 악화로 임금이 정체된 상황에서 오히려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융전문가에 의하면 “현재는 빛 테크란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더욱 낮은 이율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기존에 비해 은행 문턱이 더욱 낮아졌다”고 밝혔다.
바쁜 현대인들이 다수의 금융사를 분석하기는 시간적인 제약이 많고, 금융상품이 너무 복잡해서 쉽게 이해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이러한 불편함과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져갔다. 그래서 모든 금융사의 금리 조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매월 불입하는 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금융사에 정당한 요구를 해야, 정보의 비대칭성이 완화되고 소비자 주권도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DTI(소득 대비 한도)을 위해서 기타 부채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 및 주부라면 매월 불입하는 건강보험료 및 신용카드 연말정산용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내년부터는 가계부채 대책에 의해서 증빙소득 위주로 바뀐다.
금융사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시중은행 위주로 자금 운용이 집중되었는데, 최근에는 지방은행 및 보험사 등이 특판금리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확대로 정보를 손쉽게 접할수 있게 되면서, 현명한 수요자들은 브랜드 이미지보다 손익을 꼼꼼히 따져소 실익을 선택하고 있다.
금융 관계자는 “융자는 돈을 맡기는게 아니라, 빌리는 행위로 오직 실질적인 이득인 최저금리 조건만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할인금리 기준이 달라서, 매매 잔금 및 갈아타기를 진행할 때 부수적인 거래 항목에 따라서 실제 적용되는 금리에 차이가 발생할수 있다면서 이제는 지점별 성향까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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