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LGD·삼성전자 고용창출 A+

입력 2015-07-29 18:27  

전경련, 6년간 분석


[ 정인설 기자 ] 롯데쇼핑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이 고용 창출 우수기업으로 꼽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08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30대 그룹의 369개 계열사 종업원 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롯데쇼핑의 종업원(비정규직 포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6년간 롯데쇼핑 종업원 수는 1만4536명 늘었다. LG디스플레이(1만3922명)와 삼성전자(1만3183명)가 뒤를 이었다. LG전자(1만81명)와 롯데리아(9321명), 현대자동차(9145명) 등도 고용을 많이 늘렸다. 상위 30개 기업의 총 종업원 수는 2008년 말 37만9803명에서 작년 말 66만3410명으로 18만1114명(47.7%) 증가했다.

상위 30개 기업 종업원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이 42.8%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23.6%)과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5.5%), 숙박 및 음식점업(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2%) 순이었다.

201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만 따져볼 때 종업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이마트(1만3446명)였다. 삼성디스플레이(8842명)와 현대차(7836명)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CJ CGV(6428명), 롯데리아(6022명) 등도 5위 안에 들었다. 지난 한해만 봤을 때 종업원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삼성전자(3597명)로 조사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3371명)와 삼성SDI(2978명)가 뒤를 이었다. 제일모직(2912명), 기아자동차(2405명)도 상위권에 속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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