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사항 및 평가에 선제적 대응,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발간하게 됐다. 올해 4월 유럽연합(EU)의회에서 유럽의 대기업들은(고용인 500인 이상) 환경, 사회, 고용, 인권 등에 관한 회사 내 정책 및 규정, 결과에 대한 정보 공개를 법제화했다. 이 때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국제적으로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난 한해 동안 KCC가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을 위한 노력 및 성과와 기업의 사회책임경영(CSR)활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CC는 보고서에서 지배 구조, 연결재무상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등에 대해서도 담았다.
효과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 개선된 국제 표준인 GRI G4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됐다. 한국표준협회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을 진단하는 지표인 ISO26000 진단보고서도 포함하고 있다.
정몽익 KCC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KCC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 열람은 누구나 KCC 홈페이지(www.kccworl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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