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기업트랙 활성화, 취업 관계자 간담회

입력 2015-07-30 14:00  


경남도는 30일 기업트랙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체 간부와 산·학·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여태성 경남도 경제지원국장과 KAI, 신성델타테크, 센트럴 등 20개 기업의 인사팀장, 도내 20개 대학 취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2015년 하반기 기업 채용정보와 면접 시 중점사항,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상 등을 토의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한 기업체 인사팀장은 “경남형 기업트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우선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요건(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과 이수요건 충족이 필수전제”라고 강조했다.

여태성 경남도 경제지원국장은 “트랙선발 학생들이 하반기 채용 시 목표대로 모두 채용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적극 도와주고, 대학도 학생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모든 기업의 트랙학생 선발 시 서민자녀를 우선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현재 기업트랙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우선 취업을 위해 3단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단계는 방학기간(연중) 기업트랙 개설 대학에 TOEIC 등 어학향상반 강좌와 자격증 및 면접과정 특강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다.

2단계 프로그램은 경남도가 직접 도내 지역을 3개 권역(서부, 중부, 동부)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대학을 순회하면서 어학공부 요령, 인성교육, 면접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3단계는 연말에 KAI, LH공사 등 경남형 기업트랙으로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초청해 취업 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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